강운태 광주시장이 선수단 선서를 받고있다.
“염주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선수 300여명 참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를 기념하는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8일 광주광역시 염주수영장에서 개최했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확정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광주유치를 기념하고 세계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적 홍보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의 경기주관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220명의 선수와 임원 그리고 수영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지적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등 장애유형과 신체손상 정도를 기준으로한 ‘장애인수영 스포츠 등급’에 따라 자유형, 평형, 계영 등 세부종별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광주선수단은 3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강운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방문해 주신 장애인선수단을 환영한다”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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