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KB투자증권이 아프리카에서 훈련 중인 해군 청해부대로부터 물품지원에 대한 감사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이 편지는 해군 청해부대 14진이 아프리카에서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KB투자증권이 물품을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KB투자증권은 지난 9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 청해부대 14진 최영함이 아프리카 훈련에 맞춰 주요 기항지의 보육 및 교육시설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장병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800벌과 학용품세트 1000개를 지원했다.KB투자증권이 지원한 물품들은 최근 아프리카의 소국가 지부티에서 전대장을 비롯한 청해부대원 30여명과 주 에티오피아 대사관 일행, KOICA 에티오피아 사업부소장, 지부티 교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청해부대원들은 14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KB투자증권에서 전달한 티셔츠를 입고 축구교실과 희망트리 만들기, 한국 소개 등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B투자증권과 해군제7기동전단은 지난해 4월 결연을 맺은 후 초청행사, KB투자증권 임직원 가족 초청 해군 견학 행사,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의미있는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