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개인의 매도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커지며 2040선에서 공방 중이다. 28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59포인트(0.77%) 오른 2044.40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이 306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8억원, 214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309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1.78%),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대부분이 1% 내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2.51%)과 운수창고(2.34%)는 2% 넘게 강세다. 반면 운송장비(-0.48%), 전기가스업, 은행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1.63%),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KB금융 등이 강세다. NAVER(5.88%)는 5% 이상 상승 중이다. 현대차(-1.55%),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62종목은 강세를, 316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3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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