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면접 대기줄
한 면접관은 "주차관리원은 월 120만원 정도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업무 성격이 큰 어려움이 없어 지원자가 많은 것같다"고 말했다.한 지원자는 "주차관리원도 뽑는 경우가 많지 않더라"고 걱정하는 눈치를 보였다. 성동구는 지난 4월에도 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 취업 진로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사진촬영도 지원한다.면접 대기줄
특히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임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5인 이상(상시 근로자수)업체에 4개월 간 월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6개월 동안 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내 직장은 어디?
고재득 구청장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층들이 재취업 의욕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찾아 올 겨울을 따뜻하고 희망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