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북부 빈푹성 다이딩에 '신한베트남 사랑의 학교 2호'인 다이딩 유치원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이딩 유치원 건립을 위해 약 15억동(원화 8300만원 상당)의 건립 자금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영유아 약 100여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이딩 유치원 건립을 위해 올해 1월 빈푹성 아동복지기금,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 및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신한은행은 2008년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에 위치한 남린중학교 신축을 지원했으며, 올 11월에는 남부 호치민 지역에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교육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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