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3개월째 공석이었던 구글코리아의 대표로 존 리(John Lee) 전 테스코 e-커머스 담당 디렉터가 선임됐다.구글은 26일 구글코리아 신임대표로 존 리를 선임했으며 내년 초부터 업무를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신임 존 리 대표는 칼튼 칼리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를 수료했다. 최근까지 영국계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에서 말레이시아지역 전자상거래 사업 총괄과 중국지역 마케팅·사업운영 총괄을 맡아 왔다. 이전에는 가정용품 생산·판매업체 '클로록스'와 생활용품 업체 '레킷벤키저'에서 각각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8월 말 염동석 전 대표가 퇴임한 이후 후임 대표를 물색해 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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