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뜨자 中 광저우가 '발칵'… 인천AG 홍보 '톡톡'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JYJ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로드쇼에 참석해 쇼케이스를 갖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JYJ가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광저우에서 열린 PR 로드쇼에 참석해 기자회견과 쇼케이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JYJ는 21일 광저우 체육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 무대와 김재중의 솔로앨범 신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을 선보여 7000팬들을 열광케 했다.특히 '온리 원(Only One)' 댄스 레슨 섹션에서는 공연장 안 모든 관객이 안무를 따라 추는 등 쇼케이스 내내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온리 원(Only One)'의 안무를 맡은 정건영 단장은 "이번 테마송 안무의 목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데 있다. 지난 번 베트남과 이번에 광저우까지 관객들에게 직접 춤을 가르쳐주고 있는데 호응이 너무 좋고 관객들이 모두 일어서 함께 춤을 추니 벌써부터 축제 기분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JYJ의 이번 광저우 로드쇼 티켓은 동시접속자가 13만 명이 몰리며 3분 50초 만에 매진 됐다. JYJ의 글로벌 인기 덕에 아시아 경기대회 로드쇼가 활기를 띄고 있고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귀띔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바쁜 활동 중에도 국위선양을 위해 기꺼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통해 로드쇼를 알리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JYJ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JYJ는 쇼케이스 전 기자회견에서 "국가적인 행사를 홍보한다는 영광스러운 자리기도 하고 JYJ 멤버들이 바쁜 와중에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 홍보대사 활동에 즐겁게 임하고 있다"며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JYJ는 이후 콘서트, 뮤지컬, 영화 등 개별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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