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현대차 3인방에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수급을 타고 동반 강세다. 원·엔 환율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 자동차 수출경쟁력에 경고등이 켜졌지만 주가는 되레 강세다. 19일 오전 9시 5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5500원(1.97%) 오른 25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9500원(3.18%) 사승한 30만8000원이다. 기아차도 1500원(2.62%) 오른 6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가격을 올리고 있다. 현대차는 씨티그룹(2만6610주), 노무라(9000주) 현대모비스는 씨티그룹(1만2606주), 골드만삭스(1만630주), 모건스탠리(5440주), 기아차는 모건스탠리(4만2085주), 골드만삭스(1만6562주) 등이 매수 상위그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한편 19일 외환 및 증권시장에 따르면 전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58.42원으로 마감했다. 원·엔 환율이 106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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