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학교주변 CCTV 설치
이 사업을 통해 성동구가 달성하려는 궁극적인 목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성동구는 우선적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했다. 통학로 불법주정차는 어린이의 시야확보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구는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 7개소에 주차단속용 CCTV 7대 신설, 18개소 방범용 CCTV에 주차단속 기능보강을 완료해 등?하굣길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대상 강력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려고 했다.구는 안전사각지대를 최대한 없애기 위해 학교주변 우범지역 26개소에 방범용 CCTV 37대를 신규 설치했다.또 학교폭력예방과 교내방범을 위해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방범용 CCTV 32대도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다목적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사회공동의 책임”이라며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 제로(ZERO)를 목표로 통학로 불편?불안사항을 상시 점검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