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이 그린애플어워즈를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구는 2개 프로젝트를 응모했다. 첫 번째는 온실가스 감축 뿐아니라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 100%를 에너지빈곤층에게 지원하는 송파나눔발전소(1~4호기). 환경과 복지의 결합을 실현한 송파나눔발전소는 국내 에너지빈곤층 지원을 넘어 지난 9월에는 에너지빈곤국 몽골에 발전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두 번째 응모사업은 '한강-성내천-장지천-탄천을 복원해 연결하고 물과 자연,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워터웨이(Water-way) 프로젝트’. 구는 하천 복원 과정에서 주민들이 기증한 왕벚나무를 식재해 하천 주변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꾸미기도 했다. 대회를 주관한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측은 두 프로젝트 모두 ▲사업 혁신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송파구는 2014년 세계 그린대사(Green World Ambassdor)로 위촉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세계 그린대사는 인터내셔널 그린 애플 어워즈 수상기관이 자신들의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널리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박춘희 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으로 국제환경상 5개를 석권한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파구의 친환경정책을 널리 전파해 친환경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송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