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오른쪽)이 11일 태국을 방문, 수티차이 숭마니 태국 국세청장과 양자회의를 갖고 양국의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김덕중 국세청장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제2차 한·태국 국세청장회의’와 제11차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를 차례로 개최한다.한국과 태국 국세청은 양국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한 제1차 국세청장회의를 필두로 국세청장회의를 정례 개최하고 있다.김 청장은 11일 방콕에서 수티차이 숭마니 태국 국세청장과 제2차 한·태국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김 청장은 이어 12일 베트남을 방문해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1차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한다.김 청장은 이번 청장회의를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진출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베트남 국세청의 제도적·행정적 개선 방안 마련 필요성을 적극 제기할 계획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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