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학 광주은행장, ‘지점장과 함께’ 소통경영 펼쳐

"영업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우대 받는 은행 문화 만들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장학 광주은행장이 지점장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8일 오전 8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일선 영업현장에서 뛰고 있는 지점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장과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대화에서 영업점이 우대받는 은행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현재 금융권의 어려움 속에서도 은행 발전의 기본은 영업임을 강조하며 일선 현장에서 현장 중심의 전략적 마케팅을 펼쳐 주기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은행 150여명의 지점장들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서의 은행 경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함께 뛸 것을 다짐했다. 광주은행 염주지점 정순자 지점장은 “은행 경영 방침을 이해하고, 광주은행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였다”면서 “최고의 은행을 만드는데 지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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