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 MSD는 '러브인액션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400만원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러브인액션은 지난 2008년 발족된 한국 MSD의 기업책임활동 브랜드로, 환자와 이웃,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여를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달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MSD 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선천적 무안구증 장애에도 불구하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유예은 양의 재능 발전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도 유예은 양과 예은 양이 머물고 있는 두리한마음 보육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었다.권선희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러브인액션을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환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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