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광장 국화 향 ‘가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민광장 일원이 가을 국화로 만개했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17일까지 1만여 점의 국화작품을 전시한다.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해남 국화 향연에는 해남고구마와 해남배추 특산품 형상을 비롯해 황소와 토끼, 호돌이, 촛불 등 다양한 조형물과 대국, 소국 등 다양한 국화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특히 해남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50여 명의 국화동호회원들이 손수 만든 국화분재작품 130여 점도 해남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전시된다.아울러 군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국화 분갈이와 심기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철환 군수는 “군민들이 국화향 가득한 길을 걸어보며 풍요로운 가을의 청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꾸몄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국화 동호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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