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사랑방버스는 2일 순천향대학 의료봉사단과 함께 충남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금융상담을 실시했다.평소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업무시간외에 의료서비스와 함께 금융고충을 토로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이다.금감원은 상담과 함께 최근 저축은행 후순위채와 동양그룹 회사채에 대한 투자피해가 많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금융투자상품 가입시에 원금보장 여부 등의 위험성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금융피해를 당하지 않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금감원은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어르신들이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금융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금융상담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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