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테크포럼서 미디어 생태계 논의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CJ헬로비전이 30일 서울 청담CGV 씨네시티에서 '2013 헬로테크포럼'을 개최해 플랫폼 고도화 등 장기 전략을 발표했다.헬로테크포럼은 기술 상생을 통한 혁신의 방송통신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CJ헬로비전과 협력사들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학연 공동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방송 통신 서비스 구현을 위한 2014년 중점 사업과 R&D 중장기 전략이 소개됐으며,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논의와 개방형 토론이 이어졌다.CJ헬로비전은 이자리에서 "올해에 이어 2014년에도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부문에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컨버전스 집전화서비스, 스마트 홈 서비스, 스마트TV플랫폼, M2M 서비스 등 신사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가진 협력사들에 투자할 방침이다. 협력사가 제안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 창구를 단일화하고 제품 개발ㆍ완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도 운영한다. 서비스 공동 개발, 수익모델 연구 등은 물론 파트너사와 다른 파트너사 간 협업도 지원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과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미래 방송 통신 시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비쿼스, 휴맥스, 알티캐스트, 에릭슨, 다산네트웍스, 다보링크, 미레타ST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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