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김강우, 고뇌하는 모습의 감각적 화보 공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강우의 감각적인 화보가 공개됐다.영화 '결혼전야'를 통해 돌아오는 김강우기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감성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툭 걸쳐 앉아 무심하게 생각하거나 심각하게 무언가 고뇌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멋을 보여주고 있다.김강우의 화보 촬영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 특별공간 '빈집'에서 진행됐다. 옛 양옥 모습을 하고 있는 장소에서 김강우는 포토그래퍼와 함께 공간과 소통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나오는 사진마다 모든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김강우는 다음달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결혼전야'를 통해 배우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김강우는 "아직 멜로라는 장르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결혼전야'는 배우 김강우에게 새로운 작품이다. 지금껏 보여준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며 "김강우라는 배우에게 이런 재미난 부분도 있었네 하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결혼전야'에서 김강우는 김효진과 한 번 이별을 경험했다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을 결심하지만, 결혼식 일주일 전 알게 된 서로의 숨겨진 과거로 인해 갈등하는 야구코치 '태규' 역을 맡았다. 결혼을 포기하지도, 그렇다고 서로를 쉽게 용서할 수도 없는 이들의 애증관계는 연인의 과거 문제로 고민해본 적 있는 관객들의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결혼 전 연인들이 겪을 법한 모든 유형의 사랑과 갈등을 담아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까지 선사할 2013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기대작 '결혼전야'는 다음달 21일 관객들과 만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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