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삼성전기는 2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정도면 삼성전자 등 대형 업체에 무선충전기를 번들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무선 충전기 판매 전망에 대해 "대형 업체들이 2014년부터 도입해 하반기부터는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삼성전기는 "이미 2012년부터 해외 거래선에다 (무선충전기)를 판매중"이라며 "세트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삼성전자에서는 (번들채용에)소극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저희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핸드폰 업체에서 채택 가능한 수준의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는 솔루션도 확보했다"며 "전자를 통해 번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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