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마을장터
이날 축제에는 ▲올해 5월부터 매월 마을문화장터와 함께한 장터꾼들의 ‘탈탈탈 장터마당’ ▲세대 구분없이 끼와 재주를 선보인 ‘시끌벅적 공연마당’ ▲꼬맹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희희낙낙 놀이마당’을 비롯 ▲따뜻하고 든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냠냠쩝쩝 먹거리마당’▲축제를 즐기며 봉사도 하는 일석이조 ‘울라불라 자원봉사’▲십대와 마을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동네방네 전시마당’등 이 꾸려져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청소년문화축제 ‘추락’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지역사회단체들이 참여, 협조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도모하는 한편 청손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공동체 의식도 함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은 항상 열려있다.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문화동아리 및 학급, 자원봉사자는 '품'청소년 문화공동체(☎999-9887)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채 교육지원과장은 “오늘날 학업, 입시 등으로 건강한 놀이를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번 추락 축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 ,먹거리, 전시, 공연 등을 즐기고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