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CU는 25일 씹어 먹는 재미가 있는 버블티 PB음료 2종을 출시한다. CU는 최근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버블티를 국내 최초로 바로 구입해 마실 수 있는 RTD음료(Ready to Drink)로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되는 버블티 2종(250㎖, 각 1800원)은 밀크티와 타로 두 가지 맛으로 '곤약'이라는 알갱이가 들어있어 씹어 먹는 재미가 있다. 곤약은 토란과의 식물로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이라는 쫀득한 알갱이가 특징인데, 타피오카는 시간이 지나면 쫀득함이 사라져서 상품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CU는 제조사(서울F&B)와의 협력을 통해 독일의 컵타입 제품 생산설비 전문회사인 VMS사의 버블 필링 시스템(Bubble Filling System) 생산방식을 적용, 곤약을 활용한 버블티를 상품화했다.또한 세계 3대 홍차인 스리랑카 '우바' 홍차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된 신선한 1A등급 원유를 사용했다. 더불어 HACCP 인증을 획득해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상품이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CU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정승욱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인기 음료인 버블티를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끝에 국내 최초로 CU에서 버블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랜드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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