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11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작, 이중 24개 과제가 정부로부터 111억원의 국고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컨설팅 신청기업은 148개사이며, 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마쳤다. 또 46개 기업은 현재 기업진단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24개 과제에 대해 110억6200만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22개 과제는 28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한 상태다. 정부사업 참여전략 컨설팅은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관련 국비를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늘어나는 기업지원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재원이 부족하다고 판단, 올해 처음 중기지원 컨설팅을 도입했다. 도는 사업 시작 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중앙정부 대표 연구개발 사업에 도내 중소기업참가를 추진 중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정부사업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1과(031~8008~4632) 또는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71)에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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