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US오픈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ㆍ사진)가 그랜드슬램골프대회(총상금 135만 달러) 첫날 선두에 나섰다.로즈는 16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골프장(파71ㆍ6845야드)에서 개막한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PGA챔피언십 챔프'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2타 차 2위(2언더파 69타)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가 바로 4대 메이저 우승자 4명이 36홀 플레이로 맞붙는 특급 이벤트다. '디오픈 챔프' 필 미켈슨(미국)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해 지난해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대타로 출전한 상황이다. '마스터스 챔프' 애덤 스콧(호주)이 3위(1언더파 70타)다. 해링턴은 3오버파의 부진으로 4위에 그쳤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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