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광진 청소년 문화공연
비보이 디스코 힙합 재즈 등 그룹댄스 참가자들과 락 밴드 등 대중음악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이 끝난 후 구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부분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이상 광진구청장상), 장려상, 인기상(이상 수련관장상) 등 4팀씩 총 8팀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한다.특히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 팀은 오는 11월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서울시 동아리 경연대회인 ‘서울 청소년 축제’에 광진구 대표로 참가해 서울 각 지역에서 선발된 쟁쟁한 참가자들과 함께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 꿈나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능동로 분수광장, 강변 테크노마트 야외무대, 청소년 수련관 등 광진구 일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 동아리 부스, 강연회 등 4개 주제로‘2013 광진구 청소년 문화존(zone)’을 총 10회 운영한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경연대회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