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이번 현장 취업상담실과 전문 직업상담사의 취업취약계층 방문 상담은 그동안 구청 내 일자리플러스센터 접근이 어려워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구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앞으로도 종로구는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들과 함께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취업상담실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열어줄 계획이다.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종로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고용창출을 위해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장애인복지관(신교동 66)에서 장애청소년과 구직 장애인이 함께하는 '2013 종로구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될 장애 청소년들에게 진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 장애인에게 취업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23개의 채용부스가 설치되며, 부대행사로 고용·직업훈련 상담과 면접지원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도 진행된다.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현장 작성 가능)를 지참하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가장 실질적 복지라고 생각한다.”면서“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