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무선 결합하면 모바일TV·VOD서비스 무료'

▲KT 직원들이 14일 유무선 결합상품 'All-IP 올라잇'의 신규 서비스 제공을 홍보하고 있다. KT는 모바일 LTE340 이상 요금제에 인터넷과 TV를 결합하면 기존 요금할인 혜택에 더해 모바일TV, 영화 등을 소장해 볼 수 있는 '클라우드 DVD'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br />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의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요금할인은 물론 모바일TV와 영화 VOD 등 콘텐츠 제공 폭을 넓혀 스마트폰과 TV를 아우르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KT는 ‘TV 올라잇’을 포함한 ’올아이피(All-IP) 올라잇’ 결합 고객혜택을 강화하고 KT 고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All-IP 올라잇’(모바일 LTE WARP 340 이상 요금제+‘인터넷 올라잇’+‘TV 올라잇’)에 가입하면 결합 가족 모두에게 기본 요금할인 외에 모바일TV(올레tv 모바일), 영화를 소장해 볼 수 있는 VOD(클라우드 DVD)가 LTE 회선 수만큼 무료 제공된다.올레tv모바일은 통신3사 서비스 중 유일하게 지상파 실시간 채널(KBS, MBC, SBS)을 모두 볼 수 있으며 국내 최다 수준인 5만5000여편의 VOD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DVD’ 서비스는 해외 대작영화 및 고전 명작, 인기 애니메이션, 1000만 관객 한국영화 등 반복 시청 수요가 높은 VOD를 평생 소장해 볼 수 있다. 이외에 KT 가입자에게 50GB까지 무료 제공되는 ‘유클라우드’(ucloud)의 저장 용량을 가족에게 최대 200GB까지 ‘몰아주는’ 서비스를 더해, 대용량 콘텐츠를 모바일과 TV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TV앨범’, ‘올레tv 플레이’, ‘스마트야구중계’ 등 신규 All-IP 서비스 3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TV앨범은 유클라우드에 저장한 사진, 동영상을 가족과 함께 올레 TV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실시간 파일변환 기능을 제공해 TV에서 대기시간 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올레tv 플레이는 올캐스트 서비스를 통해 올레tv 모바일의 VOD를 TV와 자유롭게 이어서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보던 인기 유튜브 영상, 인터넷 기사, 웹툰 등을 TV화면으로 전송해 볼 수도 있다. 스마트야구중계 서비스는 HD급 고화질로 편파 야구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오디오를 제공한다. 이번 ‘올아이피 올라잇’ 결합상품 가입 혜택은 이달 31일까지 가입에 한해 적용되며 기간 중 가입하면 결합 해지 전까지 계속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 All-IP추진담당 고윤전 상무는 “단순 요금경쟁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존 결합상품을 강화했다”면서 “고객 중심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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