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7차 ASPA연례회의 개최

“15개국 30여명 아·태지역 STP CEO 등 25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시아 과학기술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제17차 ASPA 연례회의 개막식이 10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시의회의장, 이종현 ASPA회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과학기술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해외인사로는 글로벌 STP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진 미국의 RTP(Research Triangle Park)대표 Bob Geolas와 전세계 200여 SPT를 분석한 핀란드 Hubconcept 대표 Martti Launonen 등이 참석했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이러한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가는 과학기술인들이야 말로 미래의 역사를 열어가는 선구자다”라며 “ASPA 연례회의를 통해 산업계의 화두라 할 수 있는 융합산업이 끊임없이 발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안한 ASPA 회원 간 융합산업 공동협력을 위한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며, 선언문에 따라 ‘융합산업 공동협력을 위한 기획위원회’도 가동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ASPA가 공동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아시아의 미래산업과 융·복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주요행사로는 국내외 초청인사 기조연설과 해외와 국내파트로 구분해 12개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열리며 우수혁신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ASPA Awards, 과학기술원과 전남대 로봇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Technical Tour,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는 Culture Tour도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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