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베드신 소리 비법은 초록색 수세미'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봉만대 감독이 베드신의 생생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비법을 고백했다.지난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용, 봉만대, 김예림, 려욱이 출연한 '강추'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남성분들은 시각적인 것에 반응을 하고 여성분들은 청각에 반응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는 초록색 수세미로 만든다. 새 것은 안 된다"며 "집에 있는 걸 가지고 와서 마이크 앞에 대고 사각사각 소리를 낸다"고 밝혔다.또 이날 봉만대 감독은 "베드신을 보통 실제 정사라고 광고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너희들끼리 해 봐라' 이건 포르노다. 철저히 계산된 동작을 시범 보인 후 촬영을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이날 김예림과 함께 작업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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