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헌혈 독려 이벤트…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스타24시)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마이네임이 헌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마이네임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다음뮤직과 함께하는 헌혈 이벤트를 진행, 거리에서 헌혈을 독려하는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아시아경제에 "명동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왔다. 여러분들에게 헌혈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 홍보를 해 뿌듯하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큐는 "좋은 뜻으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로 인해 불편을 겪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고 조심스러워했다.하지만 정작 마이네임은 헌혈을 하지 못했다. 최근 일본에 다녀왔기 때문이었다. 세용은 "헌혈을 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는데 자격이 되지 않아 아쉽다. 다음 기회에 꼭 헌혈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막내 채진은 "멤버 형들은 다들 헌혈 경험이 있지만 나는 나이제한 때문에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이번에 꼭 헌혈을 하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인수는 "헌혈에 대해 겁을 먹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헌혈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봐야 7분 정도"라며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검사하셔서 좋은 곳에 쓰이도록 많은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오는 1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발매한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