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왼쪽)와 ㈜광주명품김치 김정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기간 ‘김치 光’ 27만불 수출성과 거둬"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일환으로 8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김치 ‘김치 光’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수출계약은 배추김치 등 6개 품목 40여톤(27만불)의 일본 수출을 위해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대표 김광호, 이하 ‘사업단’)의 자회사인 ㈜광주명품김치(대표 김정애)와 유통회사인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체결했다.본격적인 김치 수출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며 내년 4월까지 5회에 걸쳐 ㈜유니온커뮤니티를 통해 일본 Catalong House社에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사업단은 10일 뉴욕 맨하탄에서 열리는 고국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김치 1만 4,000불을 수출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김치 수출계약은 김치축제를 통해 꾸준히 김치명인을 발굴·육성해온 김치 종주도시로서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 저염식 건강김치 등 세계 각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