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청 앞 광장에 UHD TV 설치, 백야 축제 백미
삼성전자가 프랑스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뉘 블랑슈'에 참석해 파리의 밤을 밝혔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현대예술 축제 '뉘 블랑슈(백야)'에 울트라HD(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파리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삼성전자는 '뉘 블랑슈' 축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파리 시청 앞 광장에 다양한 스마트 체험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뉘 블랑슈 축제는 지난 2002년 파리의 문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파리 최대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시내 곳곳에 음향과 조명, 이미지를 조화 시킨 현대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4년전 처음으로 뉘 블랑슈 축제에 참여해 매년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파리의 밤을 밝히고 있다. 올해는 UHD TV를 이용해 시청 앞 광장에 파리의 야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TV로 구성된 2개의 대형 스크린에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곳의 예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외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갤럭시탭3, 갤럭시노트10.1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장 전용성 상무는 "뉘 블랑슈 축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후원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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