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건강한 가정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최근 운영위원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4분기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박업두 위원장 주재로 신규 센터장 인사, 운영위원장 인사말씀, 사업 실적보고와 주요사업 계획보고 순으로 센터의 보다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 졌다. 총 6가정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 사업에 군비 1,500만원과 K-WATER 전남 서남권 관리단(단장 고영환)으로부터 270여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박업두 위원장은 "왕복항공료를 비롯한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일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제3회 장흥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와 관련해 진행 절차 등 민과 관이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특히 금년 우리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지역 내 자원개발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자고 협의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매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오면서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개발, 연계시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또한 성폭력, 가정폭력이 없는 건강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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