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7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국경절 연휴 마지막 날로 휴장인 가운데 하락 개장한 일본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낙폭을 키웠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만4000선이 붕괴됐고, 토픽스 지수도 1.2% 떨어진 1149.9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해외 판매 비중이 80%에 달하는 닛산 자동차는 1.4% 하락했고,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을 갖고있는 도쿄 전력은 원자력 해체 기관을 설립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온 이후 8.3%나 급락했다. 다만 야마하는 음향기기업체 야마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주가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2.4% 올랐다. 중국 상하이거래소는 이날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홍콩의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21분 기준 2만2964.24로 거래되고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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