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시청률 소폭 상승, '개콘' 벽은 넘지 못했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스캔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이하 '스캔들')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0.1%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이날 '스캔들'은 비슷한 시간대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18.6%)는 이기지 못했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 '일밤'과 동등한 수치(15.5%)를 기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한편 이날 '결혼의 여신'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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