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산업분야별 이공계인력 특별중개사업인 ‘알앤디잡 굿매칭’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층 고용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은 인력난을 호소하는 등 노동시장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혁신산업을 4개 분야로 구분하고 ▲전기·전자분야(10월), ▲기계·소재·금속·토목·건설분야(10월), ▲정보통신·S/W분야(11월), ▲화학·생명·의료분야(12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산기협은 산업분야별로 기업연구소를 보유한 종업원 20명이상의 우량 기술혁신기업 400여개의 참여를 확보했으며, 채용연계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맞춤형 채용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채용 연계 서비스는 미취업 우수이공계 인력 정보를 맞춤형으로 기업에 제공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인력은 알앤디 굿매칭 사이트(jobfair.RNDJOB.or.kr)를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미래부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이공계인력 채용 연계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1만9000여명의 채용연계 성과를 이뤘다. 산기협은 이공계인력중개센터(www.RNDJOB.or.kr)를 통해 온라인 사이트 운영과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2013년 하반기 특별중개사업인 ‘알앤디잡 굿매칭 사업’을 통하여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제공하여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힘으로써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