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데뷔하던날]'사랑해서 남주나' 회장 딸이 타는 차는?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이 최근 시작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등장인물의 차로 모습을 드러냈다.부모의 황혼 로맨스와 이로 인한 자녀들간의 갈등,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의 현실 등을 표현한 이 드라마는 방영 첫 주만에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극 중에서 주요 러브라인을 이끌어 나갈 위너그룹 회장의 딸이자 마케팅 팀장 역의 배우 신다은(은하경 역)과 그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이상엽(정재민 역)을 비롯해 주인공의 매형으로 나오는 김승수(강성훈 역)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푸조의 대표적 베스트셀링 모델 508을 탄다.푸조 508은 프랑스 PSA그룹이 제품 기획단계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만든 플래그십 세단으로 프랑스 특유의 감수성이 배어 있다는 평을 듣는다. 독일이나 미국, 일본의 차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외관에 첨단 편의장치와 고급소재를 적용해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다.
푸조 특유의 접지력과 핸들링, 높은 연비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드라마의 등장인물은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색상의 508을 타고 등장한다.주인공의 작은 누나로 냉정한 대학강사 역할을 맡은 한고은(유라 역)은 첫 회에서 붉은색의 시트로엥 DS3를 타고 등장했다. 재벌가 아들이지만 회사일에는 관심이 없는 서지석(은하림 역)은 푸조의 고급 스포츠 쿠페 RCZ를, 상엽의 큰 누나 유호정(유진 역)은 푸조 SUV모델인 3008을 운전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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