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결말은 '해피엔딩'..'그동안 행복했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지난 3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 분)이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태공실은 유진우(이천희 분)와 1년여의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중원에게 당당함을 보여주려 노력하던 태공실은 자신이 살던 고시텔 건물을 사서 옥상으로 주중원을 초대했다.태공실은 주중원에게 "곁에 있으면 힘들게 할지도 모르고 폐를 끼칠지도 모르지만 난 당신 없이 힘들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나한테 너무 특별하니까요. 사랑해요. 내가 당신 옆에 있어도 될까요?"라고 고백했다.이에 주중원은 "그럼 난 이 자리를 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잠깐 들렀다가 다시 가는 것이 초대인데 난 그럴 생각이 없다. 난 네 옆에서 계속 살 거다"라고 답했다.이후 주중원은 과거 태공실에게 준 태양 목걸이를 다시 꺼냈고, "한번도 태양을 놓은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주중원과 태공실 커플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한편 '주군의 태양'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지섭과 공효진 잘 어울린다" "두 사람 이어져서 다행이야" "'주군의 태양' 결말 어찌될 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다" "'주군의 태양' 결말 해피엔딩이라 기분 좋네요" "그동안 행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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