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정기 회원전을 비롯 2가지 특별초대전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의 전통과 개성 있는 문화 자산을 연계하고 세대·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3 용산 국제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벌써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용산미술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4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정기 회원전 ▲특별초대전 1 ▲특별초대전 2 로 구성된다. 정기 회원전은 ‘생명 사랑 - 빛으로 가득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용산미술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 사진
아울러 특별초대전1 에서는 케냐 난민 구호 활동 중인 문활람 작가의 작품과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Art Space Loo(아트 스페이스 루)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다. 특별초대전2 는 용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원로작가인 김선회· 곽계정 씨을 초대, 작품세계를 회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과거부터 삼각지 인근에 수많은 화랑이 조성됨은 물론 화가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며 “최근 높아진 미술에 대한 관심만큼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