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는 투어스테이지 2013년형 V-iQ 포지드 아이언(사진)이 주력이다.2005년 첫 출시 이후 첨단 기술력을 더해 매년 변신하고 있는 모델이다. 2008년과 2009년에는 특히 서희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무려 11승을 일궈낸 '괴력의 아이언'으로 유명세를 탔다. '서희경 아이언'이라는 애칭이 붙은 까닭이다. 지난해에는 안선주가 일본에서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을 제패한 동력이 됐다. 선수들은 모두 "셋업이 편하고 조작성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이번 모델은 특히 세미-라지사이즈 헤드 디자인이 돋보인다. 리딩 엣지와 트레일 엣지를 깎아내 아마추어골퍼도 실전에서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어드레스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날카로운 톱 라인과 깔끔한 넥 라인도 돋보인다. 저중심설계는 당연히 기본이다. 브리지스톤의 신테크놀러지는 아예 토우 측의 두툼한 볼륨을 떨어뜨려 중심거리를 짧게 줄여 비거리는 물론 핀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방향성을 실현했다. N.S 프로 950GH 웨이트 플로우(경량스틸) 레귤러 샤프트를 장착했다. 4번~PW, 50도짜리 PS, 56도 샌드웨지 등 9피스로 구성됐다. (02)558-223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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