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상설 협의체 가동' 의미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사무처가 30일 문을 열었다. 남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6층에 각각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연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사무처를 통해 남북한은 ▲공동위 및 분과위 운영 지원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한 당국 간 연락 ▲기타 공동위가 위임한 업무 등을 수시로 협의할 계획이다.사무처 설치는 개성공단에 남북한 당국 간 상설 협의체가 가동된다는 의미를 갖는다.우리 측에서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을 비롯한 8명의 직원이 사무처에 상주한다. 북한 측 상주 직원은 윤승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협력부장 등 5명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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