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쿠팡(대표 김범석)은 인터넷 리서치 기관 코리안클릭을 인용해 9월 3주 PC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순 방문자수 (UV) 를 집계한 결과 옥션, 지마켓 등을 누르고 전자상거래 분야 2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3주차 PC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순 방문자수 순위에서 쿠팡은 626만3191명을 기록하며 510만9904명의 옥션, 595만324명을 기록한 G마켓을 누르며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11번가와도 23만명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9월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오픈마켓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쿠팡은 타 소셜커머스 기업들과는 이미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9월 3주 2위 업체를 기준으로 전체 UV가 60% 이상, 약 230만명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9월 1주 150만명 차이에서 53% 이상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런 결과는 일시적이지 않다는 게 쿠팡 설명이다. 지난 8월 쿠팡의 전체 UV는 2012년 1월 대비 147% 나 상승했으며 지난 2012년 1월부터 20개월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쿠팡의 선전은 쿠팡 모바일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된다. 쿠팡은 코리안클릭이 8월 발표한 ‘2013년 2분기 전자상거래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모바일 앱과 웹을 통틀어 국내 전체 전자상거래 서비스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고객 우선주의의 사업 철학을 견지하며 철저하게 고객이 우선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전자상거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을 통해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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