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 성과창출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26일 충남 예산에서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대기업·협력사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추진현황 점검, 기업별 우수사례 공유, 업계 의견수렴, 내년도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함께 운영중인 사업으로 삼성전자,LG전자 등 12개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자금을 마련해 대기업이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1·2·3차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조현장·경영혁신 지원, 생산기술 향상 지원, 생산성혁신 교육 등 기업별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3년간 163억원을 투입해 총 358개 협력업체를 지원했다. 김종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평소에 네트워크 형성이 어려웠던 타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생산성 혁신의 현장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중견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2·3차 협력사 지원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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