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관광공사가 25일 도내 17개 관광 프로그램에 대해 '경기관광 우수 프로그램 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번 인증서 발급은 도민에게 정확한 관광 정보와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시범 도입됐다. 총 103개의 관광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이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17개의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광 프로그램을 보면 부천시가 한국만화박물관ㆍ옹기박물관ㆍ부천로보파크 등 3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성남(아이큐아리움ㆍ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포천(산사원ㆍ허브아일랜드)이 2개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지역별 우수관광 프로그램을 보면 ▲이천 부래미마을 ▲안산 유리섬 ▲수원 KBS수원센터 ▲안산 동주염전 ▲남양주 유기농박물관 ▲여주 곤충박물관 ▲이천 돼지박물관 ▲평택 바람새마을 ▲과천 이해박물관 ▲양평 중미산천문대 등이다. 이들 우수 관광상품은 경기관광공사의 인증서 제공과 인증마크 부여, 공사 홈페이지 게재, 협의체 구성 및 컨설팅 지원 등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받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증 프로그램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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