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新 국민가수 등극…감성터치 통했다!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그룹 버스커버스커가 새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25일 자정 정규 2집 앨범을 음원 사이트 멜론,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에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1위를 비롯해 전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슈퍼스타K'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3월 정규 1집 '벚꽃 엔딩'으로 전국을 봄의 향취에 젖어 들게 했다. '벚꽃 엔딩'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부른 이들이 이번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다시 한 번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 1집 전곡의 총 프로듀싱을 맡은 멤버 장범준이 이번 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및 작곡을 도맡아 가창력뿐만 아니라 음악적 역량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임을 또 다시 입증 했다.앞서 지난 해 6월 공개한 1집 마무리 앨범의 전곡 또한 주요 음원사이트 '줄 세우기 신공'을 펼친 바 있는 버스커버스커는 이번 앨범의 연이은 성공으로 그 입지를 당당히 굳히며 국민가수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매 앨범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지금의 모습보다 향후 또 어떤 놀라운 뮤지션의 재능을 보여 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10월 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대구 엑스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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