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국내 최대의 SF영상축제인 ‘국제SF영상축제’가 24일 개막됐다.이날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은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과 이석현 국회의원, 앤드류 가이거(Andrew Giger) ASPAC 대표, 영화감독 겸 배우 구혜선 등 4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제SF영상축제’개막식이 열렸다. 과학축제는 오는 29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현장에서는 SF공모전 결과도 발표됐다. 제1회 SF독립영화공모전에서는 차상훈씨의 ‘상상하는 모든 일은 일어나고’와 조현진씨의 ‘기억로봇’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 유영은씨의 ‘무제’, 이민섭씨의 ‘관계물리학’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SF UCC 공모전에서는 초등부(연화초등학교)의 ‘YBS홈쇼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고등부(하늘고등학교)의 ‘에코탐구생활’과 중등부(광탄중학교)의 ‘Wonderful Nature, Wonderful Science’가 GISF상을 수상했다. ‘국제SF영상축제’는 ‘행복: 토닥토닥, 세상을 위로하는 감동기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SF영상존·SF전시존·SF체험존·SF워크숍·SF공모전·SF이벤트 등 6개 섹터 30여 가지 행사로 구성됐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 홈페이지(www.gi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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