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봉서 코미디인생 포스터
10월1일 오후4시 예문갤러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오후7시부터는 국립중앙극장의 하늘극장에서 축하공연을 갖는다. 구봉서 선생과 코미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송해, 임희춘을 비롯 엄용수, 유재석 등 그를 존경하고 따르는 후배 코미디언들이 출연해 구봉서 코미디인생 60년을 축하할 예정이다.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건강이 안좋아 바깥 나들이도 쉽지 않은 구봉서 선생을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다.구봉서 선생은 1926년생으로 평양 출신이다. 1945년 대동상고를 졸업한 후 태평양가극단에서 악사생활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56년 '애정파도'로 영화에 데뷔하면서 연기자의 길로도 접어들었다. 영화 라디오 TV에서 맹활약 했으며 1958년 히트작인 '오부자'에서 막둥이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어른이 돼서까지 ‘막둥이’란 별명을 얻었다.특히 1969년8월부터 1985년까지 15년8개월동안 방송됐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배삼룡과 콤비를 이루어 왕성하게 활동해 한국 코미디계의 전설로 통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