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추석 연휴 귀향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해안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하게 보통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안성충전소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소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주유소 중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한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더 비쌌다. 18일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4개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904원,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개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92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하게 보통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안성충전소로 ℓ당 판매 가격이 1879원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한미석유기흥주유소(경기 용인) 1882원 ▲만남의광장(서초 양재) 1891원 ▲망향주유소(충남 천안) 1896원 ▲내원휴게주유소(경남 양산) 1897원 ▲다우피앤지직영죽암주유소(충북 청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중 가장 비싸게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추풍령주유소(경북 김천)로 ℓ당 판매가격이 1929원에 달했다. 뒤를 이어 비싼 곳은 삼립식품김천주유소(경북 김천) 1924원, 대호석유(경북 경산) 1922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한 곳은 대보유통화성(경기 화성)으로 ℓ당 판매가격이 1900원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싼 주유소는 ▲군산무안주유소(전북 군산) 1916원 ▲경찰공제회서천주유소(충남 서천) 1920원 ▲태경산업(전남 함평) 1921원 ▲NH유통하주유소(전북 고창) 1927원 등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백광소재서산주유소(충남 서산)로 ℓ당 판매가격이 1954원으로 뒤를 이어 행담도하주유소(충남 당진) 1945원, 케이알산업홍성주유소(충남 홍성) 1937원 순으로 비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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