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과 만보기 결합…걸음 수 측정해 금리우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높은 우대 금리에 게임 기능으로 재미를 더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IBK흔들어적금'에 이어 'IBK흔들어예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IBK흔들어예금은 정기예금과 만보기가 결합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용 상품이며 가입 방법과 만보기 기록에 따라 최고 연 0.4%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앱 실행 후 걸으면 걸음 수를 측정해 3만보 달성 시 연 0.1% 포인트, 5만보 달성 시 연 0.2% 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또 IBK ONE뱅킹 또는 흔들어예금 앱을 통한 가입 시 연 0.2% 포인트가 더해져 1년 만기 최고 연 2.85%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3억원까지며, 계약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까지 월단위로 정하면 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과 만보기가 만나 높은 금리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며 "흔들어적금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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