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를 인근 아파트의 전셋값 수준으로 낮추면서 실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래미안 서초 잠원' 견본주택에서 방문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삼성물산 래미안 잠원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26대1로 전타입 청약마감했다.12일 금융결제원 청약 접수 결과에 따르면 래미안 잠원은 99가구 모집에 2584건이 접수돼 평균 26대1로 청약마감했다.타입별 접수 건수를 보면 84A타입 1253건(52대1), 84B타입 794건(21대1), 84C타입 271건(7.53대1), 84D타입 79건(79대1),104D타입 187건(187대1)이 접수됐다.최고경쟁률은 104D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87건이 접수돼 18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한편 래미안 잠원은 지하 2층 지상 35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133㎡, 총 843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이중 대부분인 125가구가 전용면적 84㎡의 실속형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일반에 내놔 강남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나 양도세 감면혜택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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