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서울힐튼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 고교생 멘토로 나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부총장 겸 학장 이동국)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서울생활과학고에서 진로콘서트 ‘포텐터지다’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 ‘영어전도사’ 개그맨 김영철이 고교생들의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재직자기초대학과정’의 일환으로 ‘선취업후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롤 모델을 소개해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콘서트 MC는 첫 회에 이어 개그맨 정태호가 맡았으며, ‘극복’과 ‘실천’을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과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주방장인 박효남 상무가 연사로 나선다.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 해 ‘영어 전도사’로 통하는 개그맨 김영철은 영어회화 책, 번역 책, 자기계발서 등을 발표한 유명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성공담을 전하기보다는 꿈을 향해 ‘실천’ 했던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글로벌 개그맨’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꾸준히 영어공부에 매진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느꼈던 소회를 학생들에게 전한다.박효남 상무는 ‘극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가난한 집안 환경에서 자라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요리를 시작해 세계적인 체인 호텔 최연소 총주방장이 되기까지의 인생 극복 스토리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차후 방송대학TV,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 유튜브 등의 방송과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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