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은 추석을 맞아 현금 강탈 등 금융사고를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전후 현금출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회사의 보안 상황 및 비상시 대비책의 적정성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지도하고 사고취약 점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또한 추석 상여금 지급, 제수비용 마련 등으로 자금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소기업 및 서민 금융지원 등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부당행위로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와 대부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금감원은 귀성객 대상 금융소비자 보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귀성객들이 열차 대기 시간 동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석 연휴 전날 서울역 광장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금융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용카드 분실시 상담할 수 있는 전화 상담 창구(1332)를 운영할 계획이며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귀성객들에게 유용한 자동차보험 관련 정보를 주요 매체를 통해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